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울산항 화물 유치 및 이용 활성화, 국제물류업계의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컨테이너 이용 활성화 △UPA 추진 해외물류사업 △KIFFA 회원사 대상 상생협력 △울산항 국제물류 인력 양성 △국제물류업계의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 △ 2022 FIATA 부산세계총회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사는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위해 국내외 항만 이용자 대상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추진 중이다”며 “부·울·경 지역의 많은 포워더와 실화주들이 선호하는 항만이 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7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해상·항공 운송주선업계 대표 단체다.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해상·항공 물류체계 개선 추진,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 유치 추진 등 국제물류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