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0.28 19:20:3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8일 부산북부소방서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공단과 소방서가 협업해 이뤄졌다. 공단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제공하고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시설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소방로가 협소해 화재안전에 취약한 부산 사상구 주례1동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취약계층에 전달돼 화재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목 본부장은 “겨울철 필수품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부울경본부는 홀로 사는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안전 확인 및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