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목 본부장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과 참여시설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아동센터 12개 시설, 31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세교정측정, 올바른 영양습관 형성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체험과 방송 댄스, 자세교정(키크기)운동 등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진행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수목 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는 청소년 비만율 증가와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건강위험요인을 잘 인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