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28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 및 소극행정 등 애로사항 발굴·개선을 위한 U-Partner’s Day 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용역, 물품 조달 등 UPA 중소 협력기업 12개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불합리한 규제 및 불공정거래, 소극행정 등에 관한 설문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참여기업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한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토의했다.
또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정부와 공사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개설한 기업민원 해소 전담 소통창구 ‘기업성장 응답센터’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업이 말하기 어려웠던 사소한 고민, 애로사항을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는 공사와 함께하는 협력기업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항만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