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들이 25일 산학협정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와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지난 25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영산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제과제빵, 식음료 등 관련분야 기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리예술학부 Bakery&Beverage전공 관련 특강과 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칠석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장은 ‘베이커리 기술세계와 파티셰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 회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베이커리산업의 비전, 전문기술인으로서 파티셰의 가치 등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또 세미나에는 마 회장, 이학순 수석부회장과 영산대에서는 제과명장출신 이흥용 특임교수, 제과기능장 한이섭 교수, 박은아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학협정식에 참석한 부구욱 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베이커리산업 등의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상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