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공기업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품질기술사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서울대 오세정 총장의 축사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문두철 부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남동발전의 ESG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최근 탄소중립 관련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전 임직원이 노력하는 모습이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진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050 탄소중립의 적극적 이행은 물론 ESG 각 분야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깨끗한 환경, 함께하는 사회,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의 3대 분야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뇌물수수금지 등 반부패경영 국제기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2018년부터 유지하고, 이해충돌방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준법경영 정착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