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서생면 대송마을에서 안심솔라등 설치 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주민의 밤길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작한 안심솔라등 설치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울주군 나사, 서생, 위곡, 화정, 신리 등 서생면 일대 47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울본부가 설치한 안심솔라등은 태양광 충전으로 밤에 불을 밝히는 센서등으로 3m 전방을 감지해 30초가량 6W(와트)의 밝기로 켜지며, 한번 충전 시 최대 7~8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다. 주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마을 골목길과 외진 곳에 설치됐으며, 이는 안전한 밤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본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