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2021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관리원이 건설‧시설 안전산업 분야 민간기업과의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포럼이다.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건설․시설 안전산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첨단 안전산업 육성 및 건설․시설 안전산업 분야 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창원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추진 사항 공유, 스마트그린 산단 현장 방문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현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에 따른 건설․시설 안전산업의 미래 △시설물 유지관리 환경 변화와 미래 전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분야 환경 변화 등에 대한 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박영수 원장은 “지역 기업체들과 연계해 건설․시설 안전산업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