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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마리타임 컨퍼런스’ 통해 해운시장 변화점 제시

해양진흥공사 주최 ‘2021 마리타임 컨퍼런스’, 지난 3일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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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5 09:52:19

지난 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한 ‘2021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지난 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뿐 아니라 환경규제, 디지털화 등 해운시장의 변화를 다뤘다.

해양진흥공사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현장 참관을 최소화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SSY Research ▲Mcquilling ▲Sea Intelligence ▲Vespucci Maritime ▲MSI ▲DNV GL 등 업계 저명 기관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섰다.

건화물선 시황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SSY 소속 데릭 랭스턴은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해 세계 경제와 원자재 시장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편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요 위축 우려가 상존한다”고 전했다.

컨테이너 물류 공급망 분석 세션을 담당한 Vespucci Maritime 소속 라르스 젠슨은 “연말까지 컨테이너 선사와 물류업체의 기록적인 수익 행진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의 공급망 병목현상의 해결은 과거 북미 항만노조 파업 당시를 회상했을 때 최소 6개월 이상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팬데믹 이후 달라진 사람들의 생활 패턴으로 해운산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마주한 전환기에 해운산업의 미래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변화에 대한 준비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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