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한국·태국 언어문화비교 특강’ 성료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05 13:43:36

2021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달 26일 재학생 대상 ‘2021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 통번역학과 정환승 교수가 방문, ‘언어 속에 담겨 있는 문화-한국과 태국의 언어문화 비교’를 주제로 대면 강연을 진행했다. 태국어과 재학생과 태국 유학생 등 총 40명이 참가해 기후적·지리적·종교적 요인에 따른 한국과 태국의 언어문화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교수는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문화를 알아야 하고,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익혀야 하며 태국어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그 배경이 되는 태국 문화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했던 학생은 “한국과 태국의 문화 차이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이러한 문화 차이로 인해 태국어 통・번역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수님께서 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전공 언어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18년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에 선정돼 4년간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