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았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 임직원 20명은 5일 김해 한림면 소재의 단감 농가를 방문해 과실 수확 등으로 일손을 보탰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 미션 아래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