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진로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부산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교실’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들이 직접 부산 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진로 프로그램으로까지 연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부산관광고 3학년 취업준비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진로교실에서는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찾기, 희망 직무에 대한 분석과 직무기초능력 이해,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 면접 노하우와 이미지메이킹 방법 등의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러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직업을 고민할 때 항상 막히게 되는 ‘나’에 대한 정보를 검토하고 더욱 자세히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쓸 때 여러 가지 좋은 팁을 상세히 알려줘 만족스러웠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동계방학 중 ‘찾아가는 진로교실’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특성화고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