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성대, 온라인 댓글문화 교육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공연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08 14:54:05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극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이 바람직한 온라인 댓글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TIE프로그램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를 자체 제작,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공연한다.

TIE 프로그램은 Theatre-in-Education의 약자로 Actor-teacher라 불리는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는 교육적 연극 프로그램의 한 형태다.

온라인 댓글 문화의 이슈를 담은 TIE프로그램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는 사이버 문화를 자주 접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인 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생겨난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인해 누구나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연을 통해 바람직한 네티켓(인터넷 에티켓) 문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배우와 교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Actor-teacher들이 직접 교육현장에 방문해 공연을 보여주고 상호작용하며 올바른 온라인 댓글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공연 중 학생들이 극 중 상황으로 함께 들어와 오픈 채팅방에서 댓글을 남겨보기도 하고 인물의 고민 상담을 해주거나 등장인물에 학생관객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핫시팅 등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성대 교육대학원 연극교육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 김신효, 김용운, 이지혜, 조이섬, 최병찬, 최지은 씨에 의해 공동제작 됐다. 김수연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으며 경성대 교육대학원 연극교육전공과정의 두 번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경성대 교육대학원 연극교육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재학 중 산출된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을 강사진의 지도와 조언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연작 프로젝트다. 첫 번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민들레’는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참여형 연극으로, 지난 9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각색 및 연출은 졸업생이자 교육연극창작소 이랑의 조이섬 교육팀장이 담당했다. 주관단체인 ‘이랑’과 ‘날개숲’은 울산과 부산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