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들이 산학협력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관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창원대 LINC+사업단 김종욱 부단장, 이상필 기업협업센터장,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곽근열 원장, 김윤조 수출산업과장,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및 연계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모임 정례화 ▲공동장비, 인력,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각적 분야로의 연계·협업 추진에 협력한다.

곽근열 원장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원대 LINC+사업단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대 LINC+ 윤현규 단장은 “지역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관리원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 1호인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1973년 출범 이래 50여 년간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강소기업 등 120여 개 유수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