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증서를 부여, 시상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감하는 직장문화를 위해 독서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평소에도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지해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역 서점인 진주문고와 협력해 독서 인프라 확충 등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