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산학협력관 로비에서 ‘Final Fashion Project: CLIMAX’ 패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U_OK 공유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어떤 시간상 절정의 순간’이라는 뜻을 가진 ‘CLIMAX’를 주제로 의류산업학과 4학년 재학생 13명이 디자인한 패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이는 사전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 발표된 작품들로, ‘뉴노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워크웨어’부터 ▲복고의 재해석 뉴트로의 반항 ▲성의 경계를 융합의 젠더리스 ▲한국적 아름다움의 재해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의류산업학과는 사전에 열린 온라인 패션쇼를 ‘UOK 경남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전시하고 있다. 경남대 대표 명소인 ‘미래관’과 ‘창조관’의 야외 정원 등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과 런웨이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수경 학과장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영상으로 제작된 온라인 전시회는 학생과 지역민에게 경남대 의류산업학과의 전공역량과 가치를 더 넓고 오랫동안 공유하게 할 것”이라며 “문화적 공감의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고 대학의 혁신적 역할을 수행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남대 의류산업학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