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원시지부는 10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객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꽃 소비 문화의 촉진과 화훼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행사인 ‘제21회 마산국화축제’와 맞춰 진행됐다.
이날 농협을 찾은 한 고객은 “볼 일이 있어 농협에 왔는데 싱싱하고 아름다운 국화꽃을 받아 매우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지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선결제 캠페인 등으로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꽃 나눔 행사로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화훼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