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마음울림마당제를 토크콘서트, 부스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개최하고 1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명대는 이날 ‘상담심리학과 제7회 마음울림마당제’를 개최했다.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지영 청소년지도사, 동명대 석사과정 윤주연, 인제대 대학원 주인석, 아이맘심리발달센터 공유경 선생님 등 상담·청소년 관련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선배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같은 날 총 14개 상담·청소년 유관기관과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래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그맘허그인 연제점 ▲누리발달심리상담센터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나은심리상담센터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풍덩원 등이다.
최성진 상담심리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 울림을 전하는 만남의 장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예비 상담자의 자질 함양과 창의적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마음울림마당제는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