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금연센터 이효영 부장, 주택관리공단 전용준 부산울산지사장, 17개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추진 ▲금연캠프 홍보 ▲아파트 단지 내 금연환경 조성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효영 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금연은 또 하나의 과제가 됐다”며 “저소득층의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에서 운영하는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부산시와 보건소, 시교육청 등 지자체의 금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