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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 ‘청년인재 채용확정형 산학융합 R&D과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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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11 13:33:17

세진산업 강경선 연구소장과(왼쪽)과 김규태 연구원(가운데). (사진=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제공)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2021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재 채용확정형 산학융합 R&D과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업의 R&D부서와 대학이 협업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 구직자를 투입,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신규고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융합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평가를 개최하여 총 8개 과제를 선정, 과제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시제품 제작, 신기술 시험인증 등 R&D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대학 출신 구직청년들을 연구원으로 투입해 그중 8명을 참여 기업체의 신규인력으로 고용 연계했다.

산학융합 R&D 과제 참여기업인 세진산업㈜ 강경선 연구소장은 “R&D과제 지원을 받아 수소 취성에 견딜 수 있는 배관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내압시험 결과 목표치 1000bar 대비 350bar를 초과 달성하는 등 이번 과제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해 시험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부족했던 연구역량을 창원대(윤상환 교수)와 함께 R&D 과제를 추진하면서 설계DB 확보에 성공해 기존사업의 다각화에 큰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참여한 연구원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채용해 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 또한 확보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세진산업㈜ 입사한 김규태 연구원은 “평소 R&D 직무에 관심이 많아 산학융합 R&D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연구를 함께 진행하면서 세진산업㈜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입사하게 됐다”며 “취업 전 사내 분위기와 직무적성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직접 배우면서 업무를 시작해 업무적응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성길 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 본부장 겸직)은 “산업과 지역대학을 융합하는 R&D과제 지원을 통하여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창출 부분에서 모두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인력양성형 R&D 과제지원으로 산단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용확정형 산학융합 R&D과제지원은 내년에도 계속되며 도내 제조기업과 구직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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