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지원 사업 사전 오디션 모습.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이달 동안 지역예술인의 공연 장소를 제공해 침체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앞선 8월 울산문화재단과 체결한 문화공연단체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주말마다 울산대공원 정문·남문,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총 6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길거리 공연을 마주하는 즐거움을 많은 시민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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