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은 지난 4일과 5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연구원들은 한국공업화학회 에너지저장변환분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다른 연구실의 모범이 됐다. 특히, 연구실은 에너지 소재, 분리막 소재 등 에너지 저장변환 분야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논문과 포스터로 발표해 학회 참가자들과 공유, 우수연구실로 인정받았다.
연구실의 아누차 시준툭(Anucha Seejuntuek) 학생은 태국의 국립대학인 수라나리 공과대학교(Suranaree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온 교환 대학원생으로서, 스마트 멤브레인에 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남상용 교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 대학원생들이 수도권에 지원이 집중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부심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서 에너지융합소재와 기후변화대응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지속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는 “교육부의 4단계 BK21 지능형첨단소재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지원과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사업(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