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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제14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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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12 11:44:35

‘제14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9일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지엔컨설팅코리아(, 시사중국어사’의 후원으로 진행한 ‘제14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화권 취·창업을 위한 나의 필살기’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작년에 이어 ‘지원-심사-시상’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총 29팀이 참가 신청, 24팀이 최종 결과물(PPT 및 동영상파일)을 제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예선 및 본선 심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취업을 위한 중화권 산업(화장품, 식음료, IT 등)이해, 중국기업 성공전략 분석, 창업 아이디어, 역량(어학, OA 등) 쌓기 방법 등을 소재로 실력을 겨뤘다.

해석 정해영 선생상(대상)에는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가상 마트를 구성해 제품선정, 고객만족, 수요 분석, 마케팅, 광고 방안 등을 제시한 부산외대팀(장윤서·서지수·윤홍)이, 주부산중국총영사상에는 한국 제품의 적절한 현지화 전략(글로컬리제이션)을 CJ그룹의 비비고 중국 진출 사례를 통해 소개한 서울대 이혜인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고려대팀(조수원·송혜민), 은상에는 이화여대 이가현 학생, GN컨설팅 대표상에는 부산외대팀(여지원·조형준·홍위성·이서현·성동석)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영남대(김수비·백수민), 인천대(이하늘·오연아)팀이, 장려상에는 고려대(김예지 외), 동아대(김아정 외), 부산외대(장연지 외)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태업 심사위원장(부산외대)은 “작년에 이어 비대면 대회라 운영에서부터 심사까지 우려가 있었는데, 오히려 비대면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제는 취업과 창업이라는 다소 전문화된 영역이지만, 경영학 이론에 근거한 기업 분석, 중국 내 성공 및 실패사례 조사, 기업가의 성공요인 등 중국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졸업 후 적용하거나 참고할 실질적 방법을 도출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국내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며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닌,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무적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발표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수상작은 부산외대 중국학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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