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한정우 창녕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2003년부터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농협 시군지부와 전국 조합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헌신한 공로로 창녕군수를 포함한 전국에서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 군수는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가축질병 차단 방역시스템 강화, 산지유통인프라 구축과 수요기반 확충, 지역 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전략 개발 등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안정적 소득체계를 확충해 농가 1억원 소득시대를 열었다.
그는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며 “열정과 정성으로 지역 농촌을 뒷받침하고 계신 우리군 농업인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