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60년사 발간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지난 11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60년사 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진수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김성만 전국농민회부산경남연맹 의장,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 시군 지부장, 조합장 등이 참석해 발간을 축하했다.

특히, 국가발전의 한 축으로 이 땅의 농업·농촌을 지킨 농업인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26회 농업인의 날에 행사를 준비했다.

경남농협 60년사는 10년 단위 7장으로 구성된 통사, 경남과 농업, 농협 사업과 미래비전, 시군지부·농축협·계열사 등 사무소 현황 순으로 구성됐다. 농업·농촌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며 성장해온 경남농협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 농협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발간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농협 60년사가 새로운 100년을 개척해 나갈 임직원과 농협의 존립에 있어 근간이 되어준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협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경남농협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수회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법제화에 대한 농협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농업이 6차 산업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