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대학원은 지난 9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스마트융합보안연구소가 주최한 '다학제 기반 스마트융합보안 핵심인력 양성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 수행에 따른 PBL(Project/Problem Based Learning) 교육방식의 석·박사 인력양성에 대해 참여 중인 기업들과 앞으로의 연구 과정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제점, 해결방안 및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참여기업인 유앤아이플러스 권재욱 대표는 “교내 수업과 더불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연구개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력양성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융합보안연구소 소장 백남균 교수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실전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을 EBL(Enterprise-Based Learning, PBL+TBL) 방식을 통해 개발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실제 적용으로 실전형 ICT 석‧박사 융복합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