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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기록 열람실’展 개최

김해의 도시와 농촌의 일상문화에 대해 탐구한 결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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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15 17:02:31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기록 열람실 展 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4층 어울림갤러리에서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 기록 열람실’展이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8월에 시작한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대원들이 김해의 도시와 농촌의 일상문화를 탐구하며 수집해온 결과물을 선보인다. 탐사대원들은 김해의 일상문화에 관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사진, 영상, 글, 그림, 구술채록으로 수집 활동을 했다.

자연풍경, 도시의 야경, 오래된 간판들, 외국음식문화, 농촌마을 주민들의 생활 등 현재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1년에서 10년 후에는 보기 힘든 가치 있는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

이런 수집 활동을 위해 탐사대원들은 지난 9월과 10월, 3회에 걸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했다. ‘아카이빙의 의미와 방법’, ‘지역을 글로써 기록하는 방법’, ‘자료수집부터 전시회 개최까지의 과정’ 강연 및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집활동에 대해 습득했다.

전시기획은 김해청년예술단체 ‘레트로봉황’에서 진행했다. 멘토로 나선 레트로봉황의 예술가 2명은 탐사대원들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집 자료를 작품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그 결과 수집 자료는 각자의 창의성이 담긴 하나의 작품으로 재창조됐다.

전시는 동상동과 한림면에서 순회전시로 진행된다. 동상동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생림면 무척사랑생활문화센터에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해의 도시와 농촌의 생활문화격차가 해소됐으면 한다”며 “일상문화탐사대의 활동이 전시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 생활문화공동체 영역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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