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남부지역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사랑의 보금자리 환경개선사업’을 16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주지역 자활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서생면, 온양읍, 온산읍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지원한다.
올해는 울주군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서생면 5가구, 온양읍 2가구, 온산읍 3가구 등 10가구가 선정돼 9월부터 약 3개월간 낡은 벽지와 장판, 고장 난 싱크대, LED조명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상민 본부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집수리가 쉽지 않아 불편한 환경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는 마을의 외진 곳 안심솔라등 설치, 다문화 가정 집수리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