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소재 기업을 위한 ‘정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를 18일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페어에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10개 미니클러스터와 창원경영자협의회, 글로벌선도기업, 미래경영자협의회, 창원·사천·김해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기‧전자, 기계, 정보통신, 소재‧부품, 재료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기업이 원하는 특허를 쉽게 접근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총 21건의 사업화 유망특허 분류와 6건의 해당 기관 연구자 브리핑을 통해 수요기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정부출연연 참여기관 외 경남테크노파크, 변리사의 참여와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책 지원안내도 이뤄졌다.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업은 공단의 기술이전 비용지원과 사업화 R&D과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박성길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종고도화와 R&D 역량을 높여야 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공단은 적재적소에 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가 있으면 찾아가서 해결하는 기업 중심의 지원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