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 마산대학교 국제교류원과 다문화 교육 및 연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대 다문화진흥원과 창신대 국제교류원, 마산대 국제교류원은 다문화 교육 및 연구 진흥에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각 대학의 다문화 관련 교육 및 연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창신대 국제교류원 이길연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이 함께 노력하는 좋은 모델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대학 간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다문화 교육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국제교류원 배성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이 성공적인 다문화 사회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민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다문화 연구를 위한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 교육과 연구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세 대학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문화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협약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