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식 교수가 자작자동차를 심사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윤건식 교수가 국제자동차학회(SAE) 공인 대회인 ‘2021 제26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교수는 대회 초창기부터 창원대 기계공학과 팀인 ‘AK’를 이끌고 대회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 출전, 대회 최초 여학생 드라이버 양성 및 출전 등의 도전 끝에 2008년 창원대 팀의 대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후에는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을 지도해 수륙양용 차량인 호버크라프트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출품해 여러 차례 신기술상을 수상하도록 했다.

또 오랜 기간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대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폐회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