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인제대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열린 고용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업무 발전과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 및 운영과 같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대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협약은 희망의 빛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LX와 함께 호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제대는 LX와 함께 각종 협력 사업 추진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편, LX는 공간정보체계의 구축 지원, 공간정보와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