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1.30 13:32:03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전국 19개 대학과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Erline-campus)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 단장 등 19개 대학 LINC+사업단장과 김우승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한국연구재단 한상덕 산학협력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한양대 ERICA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동아대를 비롯한 전국 19개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대학·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창업문화 확산 △대학별 특화·전문 분야의 창업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유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공동 운영 등에 나선다.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인 Erline-Campus의 창업교육 콘텐츠는 미래산업 대표 군으로 여겨지는 6대 분야(디지털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미디어/ICT/IoT, 스마트 모빌리티, 3D프린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리뷰 △유형별 창업강좌 △라이브형 강좌 △라이브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NC+ 사업단의 창업교육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까지 이뤄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이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