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선정 발표한 2021년 대학 교양교육컨설팅 우수개선대학 TOP10에 최근 포함됐다.
교양교육컨설팅 우수개선대학 TOP10으로 ▲‘최우수’ 아주대, 우석대, 서울신학대, 한라대 ▲‘우수’ 경남대, 덕성여대, 동명대, 순천대 ▲‘개선’ 인하대, 전북대가 선정됐다.
동명대의 ‘우수’ 선정은 교양교육 개선 성과 및 우수 사례 등 종합적 검토를 거친 것이다. 컨설팅 이전 대비 컨설팅 이후의 개선 정도와 자발적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두고 개선 성과의 충실성, 개선사례의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3개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다.
대표적 사례로는 교양교육의 기반강화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교양교육의 목표 재정립 ▲교과목 편성 기준의 구체화 ▲교과목 개폐, 운영 등 기준 명료화가 있다. 그 실천을 위해 핵심 역량기반의 교양 교육체제 개발 및 교양교육과정 전면 개편을 통한 교양 교과의 정합성 확보로 교육 성과를 도출하고 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동명대는 이 결과를 오는 9일 ‘2021년 대학교양교육컨설팅 우수개선 사례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학부교양대학장 감영희 교수는 “이번 교양교육 개선 성과 및 우수 사례 대학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교양교육 이념 반영을 위한 학부교양대학의 명칭 변경 및 교양대학의 대표 브랜드 강좌개발,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 보완과 우수콘텐츠 개발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양교과에 대한 양질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어떠한 세상이 오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의 실천적 혁신교육을 시행하는 두잉(Do-ing)대학 신설 등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