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순자산이 3조 1054억원으로 올해 3조 477억원 늘어나며 해외주식형 중 처음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이 11월에만 6227억원 순매수하는 등 ETF 성장을 견인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2020년 12월에 상장했으며 중국 전기자동차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인데,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Supply Chain 기업들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Gan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CATL’이 지수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