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경매 전 농산물 0.9% 부적합

총 588건 중 5건 기준 초과 -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폐기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1.07 15:41:06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연구원 제공)

지난해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5건(0.9%)이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경매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를 한 결과 근대, 고추순 등 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58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지난 2020년보다 검사항목이 149종이 늘어난 339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근대, 고추순, 대파, 부지깽이, 상추 등 총 5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살균제(아이소프로티올레인) 1종 ▲살충제(다이아지논, 플루벤디아마이드) 2종이었다.

특히 저독성 살충제 플루벤디아마이드는 근대, 부지깽이, 고추잎 등 3건에서 잔류허용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하고 전국 시, 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 등에 즉시 통보해 출하‧유통 금지 조치를 내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검사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부적합률이 높은 농산물을 집중 검사하는 등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정내 농산물 수요 증가에 맞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