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 대상은 94개소, 2821명이다.
시설별로는 아동복지시설(15개), 노숙인쉼터(1개), 노인복지시설(51개), 장애인복지시설(12개), 여성복지시설(9개), 청소년복지시설(6개)이다.
위문품은 문화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기저귀 등 22종이다.
울산시장은 27일 도솔천노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태연재활원을,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과 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