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환기자 |
2008.11.03 23:25:15
태백관광개발공사 02리조트는 12월 1일 1번, 9번 슬로프와 2. 6. 7호기 리프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백산맥을 따라 해발 1,420m 함백산 정상에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짜릿한 스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O2스키&리조트는 마치 한국이 아닌 캐나다의 휘슬러(Whistler)나 킥킹호스(Kicking Horse)를 연상케 한다.
O2스키&리조트는 16면의 슬로프(익스트림파크 포함)와 총길이 15.1km, 표고차 580m,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춘 채 국내 최고원의 명문스키장으로서 면모를 드러내게 된다.
국내최초 초보자도 최정상 1,420M에서 활강할 수 있는 3.2km의 코스와 한강, 낙동강 발원수로 만든 최고의 설질, 타워콘도에서 스키하우스로 바로 활강할 수 있는 장점 등 국내 최고의 자연설과 가장 내츄럴한 스키장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O2리조트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 타운형, 고원형 리조트의 장점과 태백의 다양한 관광자원 및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관련시설의 활용을 통해 겨울도시 태백을 크게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O2리조트는 키다리골프팀 창단식 및 자선골프대회, SBS 특별기획 “가문의 영광”제작지원 등 굴직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리조트 런칭을 위해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이미지 전달로 개장 전부터 스키,보드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