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동해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삼척 등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등 1억여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삐콤씨, 안티푸라민 케토플라스타 등 일반의약품 3개 품목과 해피홈 구급함과 마스크, 세정살균티슈 등 생활용품 6개 품목 등 총 9개 품목을 지원한다.
유한양행은 평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구호물품 전달 및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재해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