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 영도구청 6층의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이날 영도구청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 근처에 지금 아침 일정이 있어서”라면서도 “또 영도가 앞으로 부산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곳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부산시정에서도 영도를 앞으로 중점적으로 부산의 원도심 개발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청년의 투표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산의 청년의 미래를 여는 데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고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외부 청년들이 부산에 살고자 하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