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스릴러의 바이블 <쏘우V>가 ‘쏘우걸’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트랩이 담긴 포스터에 이어, 쏘우걸 등장에 네티즌 호기심 증폭! 개봉 때마다 새로운 게임뿐 아니라, 눈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쏘우> 시리즈. 이번 <쏘우V> 역시 유리 박스로 된 트랩에 갇혀있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시 쏘우’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던 <쏘우V>가 영화 개봉에 앞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쏘우걸’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쏘우걸’은 백의 천사로 상징되는 간호사복을 입고 있는 청순한 외모의 여성! <쏘우> 시리즈가 매 편 미국 개봉에 맞춰 적십자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의 포스터를 진행해 온 적은 있지만, 이처럼 ‘쏘우걸’로 국내에 정식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쏘우> 시리즈의 대표적인 아이콘 직쏘와 영리한 트랩이 아닌 ‘쏘우걸’을 전면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커다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쏘우V> 스페셜 포스터에 새롭게 등장한 ‘쏘우걸’에 대해 진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지, 영화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이미지인 것인지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아 그 궁금증과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영화 게시판을 통해 ‘쏘우걸’에 대한 분분한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쏘우걸’이 <쏘우V>에서 새로운 게임에 걸려든 5명의 사람 중 한 명이며, 그녀가 게임의 키를 쥐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편에서 죽음을 맞은 직쏘의 후계자 ‘아만다’를 이어 새로운 여자 후계자의 등장이라는 의견도 팽배하다. 과연 ‘쏘우걸’은 누구이며 그 역할은 무엇인지, 그 궁금증의 해답은 <쏘우V>를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다.

같은 것은 충격뿐 모든 것이 새롭게 리뉴얼 된 <쏘우V>. 스페셜 포스터 하나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의 중심이 되고 있는 <쏘우V>는 12월 4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