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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한 호주대사관과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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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6.27 10:34:28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성공사례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한 호주대사관 및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삼성증권 뉴리치 전담점포인 The SNI Center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삼성증권 The SNI Center의 고객 중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스타트업과 호주 기업, 주요 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VC, CVC가 참석했다.

AI합성데이터 전문기업인 씨앤에이아이, AI 금융 SaaS 기업인 윙크스톤파트너스, 3D스캐닝 맞춤 안경 서비스 개발업체인 콥틱 등 유망 기업 31개사 CEO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주 시장 진출 및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의 투자지원 서비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뿐 아니라, 실제 호주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대표, 실무자가 직접 성공사례를 공유했고, 네트워킹 세션까지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드니가 주 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는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최다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AAA(트리플에이) 신용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NSW 주정부 무역투자청 한국팀은 NSW 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시키고 NSW 기업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NSW주 투자 유치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The SNI Center는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론칭한 뉴리치 전담 점포로 스타트업의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 비금융을 총망라해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뉴리치 고객과의 접점에서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등 금융 서비스 전반을 컨트롤하는 11명의 The SNI Center PB에 더해 55명에 달하는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커미티가 The SNI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고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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