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음tv팟)

영화 '쌍화점'의 조인성·주진모의 동성애, 송지효의 파격 노출신의 일부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웅장한 사운드와 긴장감 넘치는 시퀀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파격적인 장면들이 펼쳐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왕의 호위무사 조인성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의 왕 주진모, 그리고 원나라 출신 왕후 송지효의 엇갈린 사랑과 그로 인해 불꽃 튀는 격돌이 예고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모았던 수위 높은 정사 신. 배우들의 짧지만 강렬한 실루엣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이 만들어낸 운명의 대서사극이다.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주연, 유하 감독의 빛나는 연출이 기대를 모으는 <쌍화점>은 12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