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제9회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9.20 16:31:29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21일 개막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 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 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이 외에도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 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