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는 9~10월 예약률을 파악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올해 여름 잦은 비와 태풍으로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고객들이 10월 3일(개천절), 10일(한글날 대체공휴일) 연휴를 활용해 가을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예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헀다.

가을예약 증가 추세에는 매년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출시한 ‘온 유어 스테이 시즌5’ 패키지의 영향도 한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 유어 스테이 시즌5 패키지는 가을 휴가 고객을 타깃으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올해는 경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1등 당첨자 14명에게 전국 신라스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권·렌터카·열차 티켓·숙박권이 모두 포함된 신라스테이 VVIP프리패스와 신라스테이의 프리미엄 침구 세트를 제공하며 총 396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공홈족(공시 홈페이지 예약족)’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예약률도 15% 가량 증가했다.

신라스테이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전용 특가 상품, 이벤트 개발뿐 아니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공홈족의 이용률 증가 추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