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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3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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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11.29 10:27:04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거래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이런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 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월 100만 달러 이상 거래하는 헤비트레이더 숫자도 서비스 오픈 초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으며,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신규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으로 확인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30대 남성으로 오후 12~13시에 가장 활발하게 거래했다.

투자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규시장 미국주식 투자자들은 TQQQ, SQQQ, SOXL과 같이 높아진 증시 변동성을 활용해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가 매매 상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 높게 나타났다.

주간거래 투자자들의 투자종목은 정규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종목과 일부 차이를 보였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의 상위 거래 종목 20개를 보면, 이중 14개의 종목이 개별기업이거나 일반적인 지수 추종 ETF인데 비해 정규시장에서는 같은 기준의 종목이 11개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ETF 투자 비중이 낮게 나타난 것인데, 주간거래의 경우 투자자들이 PB 상담이나 정보 검색 등 충분한 검색을 통해 차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 윤돈형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최근 달러화 강세 기조 아래 다양한 외화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한 해였다”며, “미국시장은 글로벌 1위 기업과 향후 산업을 주도해갈 만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인 만큼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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