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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북아 오일·가스집산지(허브) 사업 협력체계’ 강화

시와 12개 관계기관 ‘추진협의회’ 개최 - 2024년 북항사업 본격 운영 대비 추진상황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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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12.14 14:26:10

남항사업, 울주군 온산읍 일원 / 북항사업, 남구 황성동 일원 오일허브 조감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4일 오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동북아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준공 예정인 동북아 오일․가스집산지(허브) 북항사업의 상업운영에 차질 없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울산세관, 울산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SK가스, 울산연구원 등 기관·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일‧가스집산지(허브) 사업 추진상황(한국석유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배후단지 개발계획(SK가스) ▲인․허가 등 행정지원(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에너지 수요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울산항만공사) ▲금융지원, 투자유치 홍보, 규제개선(울산시, 울산연구원) 등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오일․가스집산지(허브)사업은 울산의 역점사업이자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허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협의회는 동북아 오일‧가스집산지(허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울산시를 비롯한 6개 기관으로 최초 구성되었고 2021년 재정비를 거쳐 현재 중앙부처, 일선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기관별 추진계획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공동 대응 협력사업 논의, 각종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 지원, 연구용역 등 기타 상호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이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공동협력 협약 ▲석유담보 금융지원 ▲보세구역 내 규제개선 연구 ▲세계가스총회 참가 등 공동 마케팅 등이 있다.

아울러, 동북아 오일‧가스집산지(허브) 울산사업(북항1단계→북항2단계→남항)은 북항1단계 사업이 지난 2020년 7월 착공돼 LNG 및 석유 저장시설(탱크 14기, 440만 배럴)을 건설 중으로 오는 2024년 7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

북항2단계사업과 남항사업은 에너지 다변화를 검토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울산 동북아석유․가스집산지(허브)’를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개정을 통해 국제석유거래업자가 석유제품 혼합‧제조를 통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또 기존 오일허브 사업에 LNG를 추가해 미래에너지 다변화에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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