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2023년도 대관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활동진흥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연장,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등을 외부 대관한다.
시설의 사용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대상은 24세 이하 및 청소년단체, 또는 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
신청은 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날의 10일 전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수련관의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사용료 및 이용 시간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공단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 원문희 이사장은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중구에서 최초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시설로 기대하는 바가 크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수련활동과 교류 및 문화활동 등의 청소년 활동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2,000여 명의 대관 이용 실적을 올리며 영종지역 청소년활동에 대한 갈증 해소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향후, 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학교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