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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경기도에 대한 압수수색-한일정상회담을 바라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시선'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 '국민,국익,국격없는 3무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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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03.17 15:03:49

지난 달 28일,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라는 제목을 통해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이은 검찰의 막무가내식 압수수색에 경기도 공직자 모두의 불만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검찰이 3주 넘는 도청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11개의 캐비넷을 열고 6만3824개의 문서를 가져갔다"며 "지난15일, 도청 4층에 상주해 있던 검찰수사관들은 철수했지만 앞으로도 무리한 압수수색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검찰은 영장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상식과 거리가 한참 멀다”며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워 새로운 형식의 독재시대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행태를 꼬집었다.

 

한편 김 지사는 17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역사에 기록될 외교참사"라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문제의 해결이 아닌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을 만들었다. 가해자인 전범국가의 사과도, 전범기업의 배상도 없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 뒤지지않는 선진국인 우리나라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을 영원한 '을'을 자초한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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