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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의 횡포? 이권재 오산시장의 '민생챙기기' 예산 전액 삭감 '일파만파'

이권재 오산시장의 작심 한마디 "민생을 위해 시민을 위해 오산을 위해 당을 떠나 협치하고자 했던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것입니까?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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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03.23 11:48:21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5건을 상정한 가운데 집행부가 올린 약 164억 원의 추경예산 중 특히, 이권재 시장의 대표 사업이 포함된 13억 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삭감된 항목은 일반회계 조정 내역 9억2400만 원, 하수도특별회계 조정 내역 3억 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정 내역 6400만 원, 오산문화재단 조정 내역 900만 원 모두가 감액 의결됐다.

 

이에,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목적의 다수당 횡포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오늘은 참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곳곳의 민생을 챙기고 오산의 발전을 위한, 미처 본예산에 담지 못한 사업들의 밑그림을 그릴 추경예산이 다수당의 횡포로 일방적으로 삭감당했다"며 "특히, 오산 3 하수처리장 검토 용역은 세교2지구 입주 등 택지개발을 대비한 적정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관련된 기초사업인데 전액 삭감됐다. 민생을 위해 시민을 위해 오산을 위해 당을 떠나 협치하고자 했던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것입니까? 자괴감이 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무릇 정치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는 마음으로 포용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오산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들인지 아니면 거대 권력의 의중에 따라 이권재가 하면 무조건 막아야 하는 시의원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다수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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